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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른 ‘김용균 촛불’…“1년 지나도 일터에서 매일 죽는다”
서울 종각역 네거리서 김용균 1주기 추모대회
동료들 “일하는 현장도, 안전과 미래도 깜깜하다
죽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지만 그 소식을 매일 듣는다”
위험의 외주화 부르는 ‘하도급’ 방치 정부·기업 비판
“다단계 하도급이 권한 분리시켜 ‘책임의 공백’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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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7 19:38 | : 201912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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