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상계4동 15~17통 일대 언덕에 걸쳐있는 양지마을. 1960년대 중반 남산과 종로 등지에서 재개발에 밀려온 철거민들이 정착한 곳이다. 양지마을 땅의 90%는 산림청 소유이고, 주택 가운데 열에 아홉은 무허가이다. 이곳에서 한달동안 8평짜리 단칸셋방에 살고있는 김기태 기자의 빈곤체험기를 들어본다.

* [김기태기자의 필진글방] 양지마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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