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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열 칼럼] 다시 ‘시일야방성대곡’을 떠올린다
‘시일야방성대곡’을 떠올리면서, ‘그때 나라가 왜 그 지경까지 되었는가’ 하고 자문해 본다. 그 이유를 일제의 침략과는 별도로 고종의 통치 역량에서 찾을 수는 없을까. 고종은 민력을 국가동력으로 활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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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1 18:15 | : 20191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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