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원정대] “떠나든가 죽어라”…총부리에 로힝야는 떠밀렸다
평화원정대-희망에서 널문까지
(16) 로힝야 난민캠프
모래 해변 ‘콕스바자르’ 뒤편엔…
미얀마 정부군 방화·학살 격화하며
살기 위해 1년새 72만명 급속 유입
다급히 들어선 27개 캠프로 대혼잡
다른 나라 캠프에선 볼 수 없는 풍경
난민이 원주민 수의 갑절 수준
양쪽 거주지 구분할 철조망도 못세워
경작지·우물 부족하고 물가도 급증
“그나마 군인들 있어 양쪽 평화 유지…
그래도, 쫓아내선 문제 해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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