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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게임에서 모두가 살아남는 법
김범준의 인간관계의 물리학
⑤국회의원의 게임
1970년대 후반 미국 정치학자 액설로드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여러 번 반복할 때 이익을 최대로 하는 전략이 어떤 것일지를 공모했다. 액설로드의 결론은 명확했다. 여럿 중 ‘팃포탯’(Tit-for-Tat)으로 불리는 전략이 가장 성공적이었다. 우리말로 치고받기, 혹은 맞대응이라고도 불린다. 방금 전에 상대가 배신했다면 나도 이번에 배신하고, 협력했다면 나도 협력하는 단순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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