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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똥 바르며 자해…“정신치료 못받으니 또 들어와”
[기자, 교도관이 되다]
구치소에서 보낸 일주일 ① ‘법자’가 된 환자들
자해 소동 40대 “정신병원만 열댓번”
가족도 포기하자 감방 창살 신세
방화·폭력 등 ‘출소→입감’ 악순환
치료 없는 구치소, 알약 지급이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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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23 05:00 | : 201807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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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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