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부동산으로 보면 삶이 떠돌이가 된다
[토요판] 요조의 요즘은
국가건축정책위원장 승효상
‘빈자의 미학’ 화두 한국 대표 건축가
작년부터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맡아
3기 신도시 계획 등에 목소리 내
최근 수도원 순례 <묵상> 출간
“경제지수 12위, 행복지수는 54위
이 불균형에 건축 책임도 커
집을 공고히 유지할 생각 없으면
전부 유목민 떠돌이가 돼버려”
“자기가 살 집 알지도 못하고 사
아파트 후분양으로 바꾸는 게 맞아
랜드마크 말고 동사무소·파출소 등
일상에서 보는 건물에 공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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