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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 문제, ‘피해자 중심주의’ 지키며 일본과 교섭해야”
박병수 논설위원의 직격인터뷰 ㅣ 이상갑 ‘강제징용 피해 소송’ 변호사
미쓰비시와 17차례 협상, 일본 정부 지침으로 중단
일본 최고재판소도 ‘개인 청구권 살아 있다’고 인정
‘중재위 구성’ 주장에 “모든 논란 다 포함” 역제안 가능
청와대, G20 앞두고 처음 징용피해자 의견 들었다
한국 정부, 일본과 ‘외교적 교섭’ 두려워할 이유 없어
전범기업과 포스코 등의 공동기금 방안도 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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