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 댓글에 집 주변 인증샷…피해여성 ‘공포의 나날’
텔레그램에 퍼지는 성착취① 숨어버리는 피해자, 왜? 자책감 시달리고 생활고 탓 검은 유혹 넘어갔지만 합법적 일 아니라 도움 요청 꺼려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범인 잡히긴 할지… ‘국외 서버’ 텔레그램 추적 어려워 가해자 “신고해라” 수사 비웃어 6명 정도 신고했지만 진척 더뎌 협박에 끌려다녀 얼굴·주소 등 신상정보도 유출돼 불특정 다수 남성들이 ‘2차 가해’ 피해자는 겁에 질려 잠적 등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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