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걸레 옆 쌀 씻는 설움 “청소만 한다고 인격도 없나요”
[2020 노동자의 밥상] ④부산지하철 청소노동자
회사가 주는 월식대 ‘1000원’ “누가 우리 먹고 쉬는 데 관심 있겠어”
2시간 쓸고 닦고 새 아침 열지만… 밤새 토하고 더럽혀진 역사 청소 뒤 아침밥 당번이 두 끼 때울 밥 지어 휴게실에 싱크대 없어 화장실로
한끼 밥값 19원짜리 비정규직의 삶 월급명세서엔 명목뿐인 식대 항목 역무실 탕비실은 정규직 직원들용 “우린 그 사람들 출근 전에 청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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