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책은 사회의 최전선…딱딱하고 불편한 얘기 계속할 터”
[토요판] 커버 스토리
책쓰는 ‘재택’ 경제학자 우석훈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로
직장갑질 없앨 근본적 대안 제시
“민주주의 안 하는 회사는 망할 것
청와대·공기업, 대기업이 선도해야”
사회문제 제기하는 책 줄곧 써
‘88만원 세대’ 등 36권 달해
“사회 복잡할수록 사회과학 중요
시대에 처지지 않는 한 책 쓸 것”
“젊은 학자들 먹고살기 힘들어
기존의 것 엎을 패기 필요한데
토론회 패널도 다 늙은 사람들
지적으로 사회가 건강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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