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심수 도운 건 일본의 반성과 변화 위한 것”
〔토요판〕 커버스토리
한국 양심수의 일본 친구들-‘재일 구원회’
‘한국 양심수 지원 모임’ 43년째 활동
유학·사업차 고국 가서 간첩 조작된
재일 한국인 이웃 구명 위해 시작
당시 한국 민주화운동은 피해자 외면
단식과 서명, 국제인권기구 등에
“양심수 사형집행 막아달라” 청원
일본 의원 두차례 서명도 끌어내
재일 양심수 전원 생환에 큰 역할
“지원운동 하면서 세상에 눈떠
한국 사회 많은 문제 일본 지배 탓
일본인으로서 한국에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