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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실크로드 답사단 일행은 불볕 더위로 소문난 중국 서역의 투르판 분지와 중앙아시아의 키질쿰 사막, 중동의 루트 사막, 시리아 사막 등을, 그것도 연중 가장 뜨거운 7~8월에 찾아나섰다. 지열까지 합치면 보통 낮 기온이 50도를 웃도는 곳을 거친 40일 여정은 베이징~이스탄불의 오아시스 육로를 좇는 수만리 험로였다. 우리는 왜 열사 속을 누비며 험로를 택했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이 길의 참뜻을 터득하기 위해서였다.


�� 정수일의 실크로드 재발견


혜초 1200년전 ‘서역행’ 끝은 어디?	2006-04-17

흙살 드러낸 들판… 얼굴 내민 도자기	2006-04-10

“헬레니즘 오리엔트서 탄생”	2006-04-03

치마주름 외벽의 카라 왕궁, 건축가 지혜가…	2006-03-27

오아시스 화원서 ‘3총사’ 학맥 꽃피워	2006-03-20

2500여년 영욕의 흔적, 떡시루처럼 층층이	2006-03-13

아랍군에 잡힌 제지기술자들, 조선 도공처럼…	2006-03-06

벽화속 사절 틀림없는 고구려인이다	2006-02-27

죽어서도 사건 창조하는 수수께끼의 영웅	2006-02-20

망국의 한 거름삼아 뿌리내린 ‘원조한류’	2006-02-13

‘이슬람 르네상스‘ 피운 중앙아시아의 심장	2006-02-06

삶의 한복판에 언제나 말이 서 있다	2006-01-23

‘포크롭카’ 언덕서 고선지의 포효 들리는 듯	2006-01-16

강대국 각축 예고하는 무한한 개발의 땅	2006-01-09

40개국 기업들 집결한 국제물류 중심지	2006-01-02

상처입은 고대문화 되살린 ‘중국의 피카소’	2005-12-26

‘서역정벌의 영웅’ 고선지 장군 유적은 어디에…	2005-12-19

혹독한 자연환경 맞선 인간 ‘응전의 전리품’	2005-12-12

‘아름답게 장식한 집’…문명 파괴의 증언장	2005-12-05

불·모래·바람…그 어떤 세력도 장벽을 넘지 못했다	200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