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일의 다이내믹 도넛] 요동치되 변하지 않는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의 성격은 십수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제 해결이 이렇게 지지부진한 건 필요한 수단과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세력이 나설 유인이 없거나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공약을 지키지 않아도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고 누구보다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도 낙선되는 정치 환경에서는 ‘시스템 에러’는 반복된다.
: 20160713 17:48 | : 201607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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