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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식 칼럼] 1분의 어둠이 우리를 눈멀게 할 순 없다
네루다가 오래 살았던 이슬라네그라의 집터를 찾아간 리틴이 거기서 본 것은 새 세대가 끊임없이 그곳을 찾고 있는 광경이었다. 그곳을 찾은 젊은 연인들은 집 울타리에 낙서를 남기고 간다. 그중에 하나는 이렇다. “사랑은 결코 죽지 않는다. 장군이여, 아옌데와 네루다는 살아 있다. 1분의 어둠이 우리를 눈멀게 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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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1 18:05 | : 2018020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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