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으로, 칼로, 말(馬)로 조선의 무사 부활
[이길우의 기찬몸] 최형국 한국전통무예연구소장
진짜 무사들이 썼던 진검 갖고 싶어
닥치는 대로 알바해 돈 모았다
왜구와 싸울 때 쓴 칼 복원한 환도
수없이 허공을 가르며 땀을 흘렸다
태풍 부는 날에도 거르지 않고
1년을 날마다 말 타고 무예도 했다
대학 때 탈춤, 택견, 활쏘기에 빠졌고
조선무예 독학 임동규 선생 경당 인연
무예 24기로 한일월드컵 때 선보이고
수원 화성 신풍루 앞에서 상설로 시범
역사학에서 첫 무예사 박사학위
“판문점 말 타고 넘어 평양 공연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