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숨과 날숨 길이 같이 마음 모아 고르고 길게
[이길우의 기찬몸] 단학호흡 이끄는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
허균은 젊어지는 약이라고 하고
율곡·퇴계·김시습도 찬탄했다
조선 선비들의 은밀한 호흡법을
스승 권태훈이 <단>으로 널리 알렸다
고교 때부터 호흡 수련에 빠져
대학 땐 이부자리 싸들고 가서 배웠다
‘사회에 적극 참여’ 스승 가르침 따라
3천 개 넘는 무료 강의 동영상
수련 통해 30초-30초 단계 이르면
몸과 정신이 전혀 다른 차원으로
가부좌 안 해도, 허리 쭉 펴지 않아도
코로만 숨 쉬며 긴 시간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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